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불법 조작 대책 “국가가 나서야”[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최근 여수국가산업단지 235개 사업장에서 수년간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해 온 사실이 환경부 조사에서 드러나 지역사회와 도민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전경선(더불어민주당, 목포5)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이 14일 본회의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불법 조작 근절 정부 대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이같이 말하고 정부의 철저한 대기오염물질 관리대책을 촉구했다.현재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오염물질 배출 농도에 따라 주기